김해축협, 축산환경 개선 위한 묘목 배부

2024.03.20 14:26:49

전 조합원 대상 1천200그루…올해로 6년째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이 자연친화적인 축산업 이미지 구축과 축사 환경개선을 위해 올해도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묘목 배부<사진>에 나섰다.
이를 위해 농가들의 선호도가 높은 밤나무, 청무화과, 백목련, 황금회화나무 등 4종류의 묘목을 선정, 사전고지에 나선 김해축협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조합 가축시장에서 1농가 당 2그루씩 희망 묘목을 배부하며 축사환경 개선을 위한 농가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독려했다.
배부현장에 함께하며 농가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송태영 조합장은 “오늘날 축산업은 환경문제로 인해 이웃과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고, 환경개선이 이뤄지지 않고서는 미래를 보장 받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해있다”며 “농가들의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친환경 축산구현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년 차에 접어든 축사 환경개선용 묘목 배부사업은 지난해 까지 약 3천여 그루의 묘목을 지원해 친환경 축산구현의 일익을 담당했으며, 올해에는 600여 농가들에게 1천200그루의 묘목을 배부해 축산업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해=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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