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농협, 제일리버스 완전 인수

2024.03.20 14:31:39

주식지분 97%까지 취득해 경영권 확보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자회사 전환…도축·육가공 사업확장 계획

 

 

부경양돈농협이 제일리버스(주)에 대한 완전한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12일, 본점 조합장실에서 제일리버스 주식 양수도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경양돈농협은 그동안 가진 제일리버스 주식지분을 49%에서 97%까지 높이게 돼 제일리버스에 대한 완전한 경영권을 가지게 됐다. 
2020년 9월, 축산질병, 화재 등 재해 리스크를 분산하고 서부경남 조합원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제일리버스 지분 49%를 취득하고 경영권을 행사해 온 부경양돈농협은 이날 주식 48%를 추가 인수에 나섬으로 제일리버스 주식 지분을 97%까지 보유하게 됐다. 
부경양돈농협은 제일리버스에 대한 완전한 경영권이 확보된 만큼 제일리버스를 관계회사에서 자회사로 전환, 체계적인 시설투자와 합리적인 운영으로 제일리버스 사업확장에 힘써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남 고성군 고성읍 월평로 169에 위치한 제일리버스는 일일 돼지 1천500두, 소 50두의 도축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일일 돼지 600두를 처리할 수 있는 육가공 시설을 갖추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해=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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