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과 한국배구연맹(KOVO)이 ‘나눔’에도 행보를 함께하고 있다.
도드람과 KOVO는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소재 KOVO 대회의실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도드람 가정 간편식 기부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지난 1월 27일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에서 선수 유니폼 자선 경매를 통해 거둔 판매수익금 1천367만원과 도드람의 기부금 1천367만원을 매칭해 조성한 총 2천734만원이 그 재원이 됐다.
기부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정한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을 통해 경기도 관내 취약계층 약 1천가구에 전달된다.
신무철 KOVO 사무총장, 배완복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경영본부장 등이 자리를 함께 한 기부전달식에서 박광욱 조합장은 “도드람과 KOVO는 프로배구 타이틀스폰서십을 체결한 이후 상호 협의 하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 각계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면서 ESG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