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이달 24일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제13회 말산업 국가자격시험(3급) 필기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은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등 총 3개 분야다.
만 17세(2007년 4월 24일 이전 출생자) 이상 국민 중 말산업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말산업 종합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오는 6월 1일 진행된다. 이후 8월부터 10월까지 분야별 실기시험을 거쳐 12월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한편,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은 지난 2012년에 시작돼 올해가 13회째다. 현재까지 말조련사 618명, 장제사 102명, 재활승마지도사 416명 등 총 1천13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한국마사회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말산업 국가자격시험 운영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정기환 회장은 “말산업 국가자격 시험이 검증된 전문인력을 투입해 말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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