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꿀벌자원육성품종 증식장 조성 업무협의

2024.04.23 11:28:36

우수품종 육성·보급종 우수여왕벌 ‘젤리’ 보급 추진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최근 각도별 꿀벌자원증식장 조성 추진 현황과 증식장 조성에 따른 문제점과 애로사항, 2024년도 보급종 여왕벌 생산 및 농가 보급 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경북 예천군은 지난 18일 예천군 곤충연구소에서 ‘2024년도 꿀벌자원 육성품종 증식장 조성 및 운영’ 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농진청 양봉생태과, 경북도농업기술원, 및 전국 각 도농업기술원 꿀벌 담당 공무원, 양봉업계 담당자, 양봉학회 등 30 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농진청과 공동으로 ‘장원벌’을 육성한 예천군 꿀벌육종연구센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예천군 곤충연구소에서 진행됐다.

특히 정철의 안동대 교수의 ‘여왕벌 육종 현황과 연구 방향’과 아이비 영농조합 양경열 대표의 ‘민간 여왕벌 증식 및 공급사례’에 관한 특강도 진행됐다.

이호종 예천군 곤충연구소장은 “경북도농업기술원과 협업해 최대한 빨리 내륙 꿀벌자원증식장과 통영 사량도 도서지역 격리육종장을 올해 안에 조성하는 한편 장원벌을 비롯한 농진청 지정 우수여왕벌인 ‘젤리’를 양봉농가에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전우중 jwjung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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