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히프라, 백신접종을 통한 모·자돈 건강관리, 삼계·토종닭 콕시듐증 관리 세미나

2024.04.25 15:07:14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자돈건강은 모돈건강으로부터 'PSY 32두 달성'
한국히프라, 프리미엄 모돈 백신 라인업 '농장 생산성 쑥'

 

한국히프라(한국사업부문장 노상현)는 지난 23일과 24일 경기 이천 인트라다호텔,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2024 히프라 유니버시티’를 열고, 양돈 생산성 향상 방안 등을 알렸다.
히프라 유니버시티는 히프라 고유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엔릭 마르코(Enric Marco) 스페인 양돈현장 수의사는 “좋은 유전성, 정확한 환경적응, 올바른 모돈 사료관리·질병 예방 등을 통해 PSY 32두 이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파보, 돈단독, PRRS, 써코 등 각종 질병이 모돈 번식 생산성을 떨어뜨린다. 특히 대장균, 클로스트리디움균, 위축성 비염 병원체는 자돈건강에게도 악영향을 준다. 모돈에게 백신을 접종해 면역을 형성토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아킨 미겔(Joaquin Miguel) 히프라 수의사는 “건강한 모돈으로부터 건강한 자돈이 생산된다. 자돈관리 첫걸음은 모돈이다”며 “예를 들어 포유 중 모돈에 설사가 발생하면, 자돈 폐사율이 늘고 이유체중과 일당증체량이 줄게 된다. 농가는 항생제 사용, 관리비용 등이 증가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히프라는 프리미엄 모돈 백신 라인업을 구축해 놓고 있다. 이중 ‘수의셍’은 포유자돈 설사, 괴사정 장염, 모돈 급사를 막아낸다. ‘리니셍’은 진행성·비진행성 위축성비염을 모두 방어한다. 이렇게 히프라 모돈 백신 프로그램은 모·자돈 건강과 농장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낸다”고 밝혔다.

 

 

닭 콕시듐증 '이제 항콕시듐제 대신 콕시듐백신'
한국히프라, 지긋지긋 내성문제 해결 '약독화 백신이 더 안전'

 

한국히프라는 지난 24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삼계·토종닭 콕시듐증’ 세미나를 열고, 효율적 닭 콕시듐증 관리방안 등을 알렸다.
이날 세미나에서 조현성 하림 사육총괄 대표는 “지난해 국내 삼계 시장 규모는 1억7천만수에 달한다. 삼계탕은 수출용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예를 들어 한마리 통째로 먹는 등 소비자 요구에 적극 부응해 삼계시장이 성장해 왔다”고 밝혔다.
유재석 계흥 대표(연암대 축산계열 교수)는 “토종닭 핵심 사양관리 중 하나가 콕시듐증이다. 백신, 항생제, 화학제 등을 적절히 사용해 체중감소, 장염·설사, 사료효율 감소 등을 막아내야 한다”고 전했다.
김명섭 한국히프라 수의사는 “콕시듐증은 장 구조를 붕괴시켜 괴사성장염, 살모넬라 감염, 세균성 보행장애 등 다른 소화기질병을 촉발한다. 콕시듐증 솔루션으로 이제 항콕시듐제 대신 콕시듐백신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약독화 백신은 비약독화 백신과 비교해 장병변지수, 분변 내 충란지수 등에서 높은 안전성이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용택 한국히프라 수의사는 “’히프라 에반트’는 조기성숙 균주만을 계대배양한 약독화 콕시듐 백신이다. 빠른 면역 형성, 장관계 영향 최소화, 배출 충란수 감소 등 우수 효능·안전성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항콕시듐제 내성 문제를 풀어낸다. 국내 적용결과, 육성률, 사료요구율, 증체량 등 생산지수가 크게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kimy2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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