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매개용 꿀벌 40통 사과농가에 기부

2024.05.02 07:49:06

한국양봉협회 거창군지부, 사과재배농가 현안 해결 도움
한국양봉협회, 전국사과생산자협회간 업무협약 체결도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사과꽃 개화 시기를 맞아 사과 수분 문제는 농가의 일 년 농사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문제로 올바른 수분 활동을 통해 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하실 수 있도록 저희 양봉농가가 지원해 드리겠습니다.” 변화하는 기후에 대응하고 고품질 사과 생산과 인공수정의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한국양봉협회 거창군지부(지부장 신우원)가 손을 내밀었다.
지난 4월 22일, 화분매개용 꿀벌 40통을 사과골로 알려진 고제면 봉계리 사과 농가에 기부해 사과의 결실을 돕고 나선 것.
꿀벌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상생의 의미를 담은 이 자리에는 박근호 한국양봉협회장과 정현조 경남도지회장, 김종철 전국사과생산자협회 부회장, 신화범 거창북부농협 조합장, 강병기 경남도 축산과 사무관 등이 참석해 이번 양봉협회 거창군지부의 선의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화범 조합장은 “오늘 이 자리는 사과 재배 농가의 오랜 숙제이며 사과 생산의 첫걸음인 수분 문제를 해결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밝히며, 양봉산업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과일인 사과 재배 농민들의 어려움인 수분 문제를 해소하고 친환경적인 사과 생산을 위해 협조해 준 거창 양봉농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박근호 회장은 “중앙회가 해야 할 일을 거창군지부가 기획, 실천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부터는 양봉협회와 사과협회 등 민관이 함께 주도하는 공식 행사로 승화시켜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이번 꿀벌기부 행사<사진>에 이어 한국양봉협회와 전국사과생산자협회 간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이번 꿀벌 기증은 농촌현장에 희망의 불씨를 살리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으며 사과 농가의 영농활동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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