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계협, ‘산란계 동물복지위원회’ 신설

2024.05.02 10:08:15

 

초대 이성만 위원장 선출…활동 본격화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산란계협회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동물복지 사육에 대응코자 관련 위원회를 신설했다.

 

대한산란계협회(회장 안두영)는 ‘산란계 동물복지위원회’를 새로 구성하고, 최근 오송 산란계협회 회의실에서 ‘제1회 산란계 동물복지위원회’<사진>를 열었다.

 

동물복지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는 전북 남원에서 동물복지 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이성만 대표를 선출했으며, 위원으로는 산골농장 이만희 대표, ㈜해밀 정행순 대표, 조인팜스 유만하 사장 등 7명을 선임했다.

 

산란계협회 동물복지위원회는 앞으로 산란계 동물복지 등에 관한 각종 현안과 관련해 동물복지 농가와 정부 및 동물복지단체 등과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동물복지와 관련된 연구용역, 정책제안, 홍보 등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산란계협회 이성만 동물복지위원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의 건강과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고, 동물복지 농장뿐만 아니라 모든 사육 방식의 농장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열심히 소임을 다할 것”이라면서 “아울러 동물복지 계란 농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정부에 전달하는 한편, 소비자들이 일부 오해하고 있는 동물복지와 관련된 사항들을 바로잡는 데 최선을 노력을 경주하겠다” 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서동휘 toara@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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