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KUVEC, ‘베트남 축산물관리체계 현황과 현안’ 세미나 성료

2024.05.14 18:26:57

베트남 실무 전문가 초청, 양국 상호간 학술·산업적 교류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한국과 베트남의 축산업 정책과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KOICA와 건국대가 진행 중인 국제협력사업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 축산고등인력양성 사업’ 추진을 담당하고 있는 KOICA-건국대 베트남축산고등교육센터(이하 KUVEC)의 김수기 센터장이 지난해에 이어 지난 4월 30일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관에서 베트남 주요 축산 관련 인사들과 함께 ‘베트남 축산물관리체계 현황과 현안’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초청연수는 베트남에서 축산물품질 관련 연수생들에게 국내 축산물품질관리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수 형태로 진행됐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지원에 의해 성공리에 수행됐다. 연수 프로그램 중 일부는 품질평가가 실시되고 있는 현장방문을 통해 연수생들에게 실무를 생생히 알려줌으로써 호응을 크게 받았다.

이어 국내 연수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연수생들은 각자의 전문영역에 해당하는 축산발전현황 및 관련 정책추진 분야와 축산물품질체계 상황 및 관련 연구에 대해 세미나 형식으로 국내 연구자 및 학생들에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KUVEC의 김수기 센터장은 “초청연수를 통해 베트남 인사들의 한국에 대한 좋은 생각을 더 가지게 하는 것과 함께, 일방향적 교육 차원의 교류 형태에서 양국 상호 간 학술·산업적 교류가 이끌어 내어질 수 있는 정보를 서로 공유함으로써 초청연수의 효과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었다”며 “베트남으로의 다양한 한국 문화 및 기술의 전파와 국가 간 우애 발생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민병진 alstlt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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