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알팔파 시범사업 참여를”

2024.05.16 13:36:30

충북축협운영협의회서 충북도에 검토 건의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지자체 협력사업 한도 상향조정 필요성도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김홍기·괴산증평축협장)는 지난 2일 충북낙협 치즈체험장 회의실에서 최동수 충북도 축산과장, 신동앙 충북도 동물방역과장, 황종현 충북농협지역본부장, 관내 축협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축협운영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김홍기 회장은 “축산환경을 둘러싼 사료값 인상, 축산물 가격하락 등 축산인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 충북축협운영협의회에서는 축산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충북 축산업 발전을 위해 다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농협사료에서는 농협사료 충청지사 이전 추진현황에 대해 청주시 강내면 청주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내 1만3천평에 약 863억원을 투자해 2026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알팔파가 국내에서도 생산할 수 있는 종자가 개발됐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세 번 정도 수확이 가능한 만큼 관심을 갖고 국내산 알팔파를 생산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 참여에도 잘 검토해 달라”고 충북도에 건의했다. 
또한 농협중앙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 협력사업이 한도가 적다며 양축농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도를 조정해 줄 것을 중앙회에 건의했다. 
한편, 오는 6월 5일 증평 보강천에서 개최되는 충북축산인체육대회, 청정축산환경대상, 축산기자재몰 이용안내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청주=최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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