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13일 김포 아라뱃길에서 2024년도 원로조합원 경로잔치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수원축협은 축산업 발전에 노력하고 수원축협 창립부터 현재까지 협동 정신으로 조합을 사랑해준 원로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매년 원로조합원을 대상으로 경로잔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원축협 원로조합원 경로잔치는 만 65세 이상(1958년 12월 31일 이전 생) 조합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각 지역 조합원들은 조합에서 마련한 버스를 타고 오전 9시에 각 지역을 출발, 김포 아래뱃길에 도착해 기념사진을 촬영, 크루즈에 승선해 출항 후 식전 공연과 간단한 조합 자체 행사를 마치고, 선상 크루즈 노래자랑 등으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털어버리며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일부 조합원들은 크루즈에서 경인 운하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주변을 감상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수원축협이 1957년 창립 이후 70년 가까이 되는 긴 시간 동안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원로조합원의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원로조합원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에 앞장서며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수원축협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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