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농협, 축산기자재 지원사업 전개

  • 등록 2024.06.12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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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경영안정 도모…전이용 실적 따라 차등 지원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사진)이 조합원 양돈농가의 생산비 증가에 따른 경영 합리화를 도모키 위해 축산기자재 지원사업에 나섰다.
조합의 주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조합사업 이용도가 높은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는 당연한 원칙 속에 일정 규모 이상의 조합사업을 이용한 232명의 조합원을 선정한 부경양돈농협은 지난 5월부터 양돈업 영위를 위해 기자재를 구입한 대상 조합원들에게 사업 실적의 이용도에 따라 차등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지원방법은 조합원이 축산기자재를 구입 후 증빙서류 일체를 조합에 제출하면 업체로 대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부경양돈농협은 이번 축산기자재 지원사업을 위해 총 2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수립, 조합원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식 조합장은 “조합원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2011년부터 축산기자재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조합원의 지원사업의 궁극적인 목표인 조합원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해=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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