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사)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와 농협가락공판장은 농산물 유통 비용 절감 및 수급 안정을 통한 산지 생산․출하 농업인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지난 9일 담양농협(전남 담양군 소재)에서 농산물 산지 생산․출하자들에게 물류기자재(영양제) 전달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물류기자재 지원사업은 지난해 (사)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 서울청과㈜, ㈜중앙청과, 동화청과㈜, 대아청과㈜ 및 농협가락공판장이 뜻을 모아 상생기금을 조성(총 10억원)해 한국농어촌희망재단(정학수 이사장)에 출연한 공익사업으로, 지난 6월 한국농어촌희망재단에서 공모를 통해 최근 총 25개 산지 생산․출하조직을 선정해 전동지게차, 팰릿, 플라스틱 상자, 옥타곤 박스, 친환경 영양제, 생산․출하시설 개보수비 등 총 5억원 규모의 물류기자재를 지원하게 됐다.
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와 농협가락공판장은 금번 물류기자재 지원사업에 이어 ▲영농․출하 등 교육지원 ▲수해․태풍․폭설 등 재해 피해복구 지원 ▲농산물 유통정책 지원 등 산지 생산․출하자와의 상호 협력과 상생발전 등을 위해 매년 지속적인 출연과 공익사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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