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경매 관전 환경 제공도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지난 10월 23일 가축경매시장에서 스마트 플랫폼 2단계 준공<사진>을 완료하고 새로운 경매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충청북도와 진천군의 지원금, 자부담 등 총 2억3천만원이 투입됐다.
진천축협 가축경매시장은 이번 스마트 플랫폼 2단계 구축으로 기존의 수기 방식 경매가 전자식으로 전환됐으며, 소의 정보가 경매 중 실시간으로 자동으로 표출되는 시스템이 도입됐다. 이로 인해 경매 진행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해졌다.
이번 고도화된 시스템에는 ▲가축시장 실시간 어플 관전 영상 제공 ▲종합안내 모니터 ▲현장 전광판에서의 고화질 홍보영상 재생 ▲직관적인 경매 안내 영상 표출 ▲현장 경매상황 전자식 실시간 자동 표출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박승서 조합장은 “스마트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집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경매를 관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며,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경매 진행을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진천축협 가축경매시장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에게 최상의 환경을 제공해 경매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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