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거창축협의 내년도 총 사업물량은 8천262억원(잔액기준)으로 확정됐다.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박성의·사진)은 지난 11월 20일 조합회의실에서 올해 예상 실적대비 4.82% 성장한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또한 공석으로 있는 비상임이사에 정도균 후보를 선출했다.
거창축협이 수립한 내년도 사업물량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경제사업은 5.09%가 성장한 1천535억원을 목표로 세웠다. 신용사업은 4.8%가 증가된 6천662억원, 보험료는 3.51%가 증가된 65억원으로 목표를 수립해 12억4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육지원사업순비의 경우 18억3천만원으로 계획하고 조합원들의 복지 및 영농활동을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성의 조합장은 “국내 경기의 침체로 인해 조합사업 역시 어려운 상황이지만 조합경영의 효율성을 높여 조합원들이 양축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을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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