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축협 김희도 조합원, ‘새로운 청년농업인상’ 수상

  • 등록 2024.12.11 14: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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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원주축협 김희도 조합원(33세, 현진농장)이 지난 3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새로운 청년농업인상’ 시상식에서 2024년 수상자<사진>로 선정됐다.
‘새로운 청년농업인상’은 미래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을 발굴하고, 협동조합 운동과의 연계를 통해 농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7년 제정된 상이다. 
김희도 조합원은 2021년 청년후계농으로 선정된 이후, 스마트 농업관리시스템 ‘농업ON’을 도입해 체계적인 영농일지 작성과 이를 활용한 농업 방식 개선에 앞장섰다. 또한, 치악산한우를 직접 생산하며 원주시 지정면에서 한우 전문 식당을 운영하는 등 유통 구조를 단순화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한우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치악산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농업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
김희도 조합원은 “농업은 지역사회의 근간이며, 지속 가능성을 위해 변화와 혁신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농촌 경제 활성화와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원주=홍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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