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진천축협 조합원 홍현정(승범목장) 대표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2024년도 새로운 청년농업인 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3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박승서 진천축협장, 황종현 농협 충북지역본부 본부장, 김재복 NH농협생명 부사장, 김태국 충북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 및 축협 임직원들이 참석해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홍현정 대표는 귀농 14년 차의 젊은 후계 축산인으로, 착유소 포함 300여 두를 일괄 사육하며 성공적인 축산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진천 4H 연합회장, 진천축협 대의원, 후계 축산인 부회장 등을 맡아 지역사회와 축산업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홍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큰 상을 수상해 기쁘지만, 앞으로 축산업에 더욱 매진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있다”며, “우리나라 축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박승서 진천축협장은 “홍현정 조합원처럼 열정 있는 청년 농업인들을 적극 육성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후계 청년 조합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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