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에 포크빌 축산물 팩상품 특화매장인 ‘신선팩 하우스 1호점’을 오픈<사진>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1월 22일 열린 오픈식에는 이제만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해 새로운 유통 방식을 알리는 출발을 축하했다.
신선팩 하우스는 기존의 정육점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축산물을 팩상품 형태로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매장이다. 이를 통해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축산물의 안전성과 위생성을 극대화하며 포크빌 브랜드의 위상을 강화하고, 축산물 유통의 저변 확대를 꾀하고 있다.
조합은 신선팩 하우스를 포크빌 팩상품의 직공급 시스템을 최적화한 판매장으로 자리매김시키며, 품질 차별화와 신뢰받는 판매농협의 역할 수행에 주력하고 있다.
신선팩 하우스는 작은 면적에도 축산물뿐만 아니라 계란, 쌀, 채소, 캠핑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아파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1천820평 규모의 ‘포크빌 마트’를 203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 신선팩 하우스를 축산물 프리미엄 매장, 올인원 매장, 고객 편의 매장으로 운영해 축산물 유통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제만 조합장은 “신선팩 하우스를 비대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축산물 유통 시스템으로 발전시키고, 조합의 유통사업 확대와 함께 국내 축산물 유통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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