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서산태안축협(조합장 최기중·사진)은 지난 4일 축산종합센터 대회의실에서 제45기 정기총회를 열어 24년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최기중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사료가격 상승과 소 값 하락에다 전반적인 축산물 소비 둔화로 축산업계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산태안축협은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조합사업 참여로 선방했다”며 “올해에도 축산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조합사업에 동참해서 조합과 조합원이 하나가 되어 난관을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서산태안축협은 지난해 교육지원사업비 14억9천900만원을 복지지원 사업비와 영농지도 사업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소득향상 및 조합원 복지향상에 앞장섰다. 특히 교육지원사업 중 한우암소검정사업, 태안한우브랜드사업, 조합원교육, 한우헬퍼지원 사업 등에 지원, 조합원 실익 향상에 기여했다.
당기순이익 5억3천400만원을 시현하고 배당금으로 2억9천600만원을 배당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최기항 서산시청 축산과 동물방역팀장과 김종화 태안군청 농정과 축산정책팀장을 비롯해 우수작목반 및 조합원, 우수고객, 우수직원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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