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자> 조원국 청주시축산단체협의회장

  • 등록 2025.04.10 10: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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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단결로 동행…청주시 축산 발전 이끌 것”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정책지원 확대·실효성 있는 제도 마련 역점
행정·축협·유관기관과 협력…각종 현안 대응

 

축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시점에서 회장직을 맡게 되어 책임이 막중합니다. 축종별 단체장들과의 소통과 화합, 단결을 통해 청주시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원국 전국한우협회 청주시지부장이 지난 3월 6일 취임식을 갖고 제4대 청주시 축산단체협의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조 회장은 축산업이 단순한 생업을 넘어 국민의 건강과 식탁을 책임지는 중요한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청주시는 충북 농업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지역인 만큼,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밝힌 조 회장은 “앞으로 협의회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축산농가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교육 및 정보교류 활성화를 통해 축산인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행정기관, 축협, 유관단체와의 긴밀한 협력도 강조하며, “정책 지원 확대와 실효성 있는 제도 마련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안전하고 깨끗한 축산물 생산에 힘쓰고, 악성 가축질병의 재발을 막기 위해 축종별 단체장들과 함께 차단방역 활동과 농가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청주시 축산 발전은 한 사람의 힘만으로는 어렵습니다. 축산인 모두가 협력하고 단합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조 회장은 “청주시 축산농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상생하며 동행하는 축산 문화 조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조원국 회장은 청주시 석곡에서 한우 300두를 사육하는 ‘부자농장’을 경영하고 있으며, 청주축협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청주=최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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