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평축협(조합장 정규성)은 지난 11일 양평읍 중앙로 71-1 현지에 축산물 전문판매장을 개장하고 양평지역에서 생산된 양질의 축산물 공급에 나섰다.
이날 개장한 축산물 판매장<사진>은 양평축협 본점 앞에 위치해 있으며 양평축협 직영으로 한우, 한돈, 계란과 양평축협에서 생산하는 사골곰탕 등을 판매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교 국회의원과 농협 안병우 축산경제대표, 양평군의회 황선호 의장과 의원다수, 이덕우 남양주, 양기원 포천, 장주익 수원, 최재학 용인, 정광진 안성, 송정수 강화, 배용석 안양, 임영묵 이천축협장이 자리를 함께해 판매장 오픈을 축하했다.
양평축협 축산물 판매장은 40평이며 조합원들이 생산한 정성어린 축산물이 정당한 가격과 판로를 확보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 이런 고민을 해소하면서 지역 축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가격은 낮추며 신뢰를 높이고자 이번 판매장을 오픈하게 됐다.
정규성 조합장은 “오랜 준비 끝에 판매장을 오픈하게 됐다. 단순한 매장의 문을 여는 것이 아니라 우리 지역 축산농가의 땀과 정성이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고 양평군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만나는 직접적인 연결 고리가 될 것이다. 양평축협은 축산인의 중심이 되고 주민의 건강한 식탁을 책임지는 든든한 협동조합으로 그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우 축산대표는 “양평축협 축산물 판매장 개장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청정 양평에서 생산된 우수한 축산물이 양평군민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길 바라며, 양평축협이 축산인들의 든든한 동반자기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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