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 차기 회장 ‘선거 모드

  • 등록 2025.04.30 09: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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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안배 5명으로 선관위 구성…조영욱 위원장 선출
변경된 선거규정 따라 오는 7월부터 선거운동 가능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가 21대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모드에 돌입했다.
한돈협회는 21대 회장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1차 회의를 지난 4월 17일 충북 오송에서 갖고 조영욱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아울러 회장 선거 일정 및 선거기간, 선거인명부 작성, 후보자 등록, 선거운동 관리, 투표와 개표 관리, 당선인 결정 등 선거 관리에 관한 제반사항 등을 논의했다.
앞서 한돈협회 제2차 이사회에서는 지역 안배를 통해 조영욱 부회장(경기)과 김춘일 부회장(충청), 임성주 이사(호남), 이상도 이사(영남), 서부칠 이사(강원‧제주) 등 5명을 선거관리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
다만 선거 공고 및 후보자 등록 시점은 오는 7월 1일로 이미 확정된 상태다.
회장 선거일(10월 중순)과 후보자 전국 순회 토론회, 추석 연휴 등을 감안할 때 9월부터 허용됐던 후보자들의 공식 선거 운동 기간이 너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20대 회장 선거 직후 변경된 임원선거 규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40일 안팎이었던 후보자들의 선거운동 기간은 최대 100일을 넘을 전망이다.
선관위 조영욱 위원장은 “오는 20일 2차 선관위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선거 일정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규정에 따라 철저히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거가 이뤄지도록 선관위가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이일호 yol2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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