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백신 접종시기 조정 필요”

  • 등록 2025.04.30 13: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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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서 한목소리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회장 한종회·해남진도축협 조합장)는 지난 4월 23일 농협전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정례회의<사진>를 열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협전남본부 이광일 본부장과 김성모 부본부장, 장무강 축산사업단장, 박래혁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조주형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조기태 순한한우 대표이사, 정서연 목우촌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한종회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정지역이었던 전남에 구제역이 발생해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돼 마음이 무겁다”며, “지난 4월 28일부터 가축시장이 순차적으로 재개장되는 만큼 철저한 방역을 통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말했다.
이날 부의 안건으로 진행된 제11기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 회원 선출에서는 김재은 조합장(장흥축협), 한종회 조합장(해남진도축협), 최정범 조합장(구례축협), 이춘항 조합장(보성축협), 나상필 조합장(나주축협), 김용출 조합장(영광축협) 등 6명이 선출됐다. 이들의 임기는 2025년 4월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 2년이다.
또한 전남축협 직원 인사교류안에 대한 협의도 진행돼, 오는 5월 31일까지 인사교류 요청서를 회원지원단에 제출하고, 7월 1일부터 인사교류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기타 협의 사항으로는 구제역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 시기를 기존 4월과 10월에서 2개월 앞당긴 2월과 8월로 조정해 줄 것을 건의하는 의견이 모아졌다.
조합장들은 “접종 시기를 조정하면 구제역 예방에 보다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무안=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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