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농가 경영안정대책 시급”

  • 등록 2025.04.30 13: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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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서 목소리 고조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은승)는 지난 4월 21일 금산축협에서 회원 축협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협의회<사진>를 열고 신임 부회장을 선출하는 한편, 당면한 축산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이은승 회장 선출 이후 처음 열린 공식 회의로, 윤경구 전임 협의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신임 부회장에는 임기 만료에 따라 당진낙농축협 이경용 조합장이 추대됐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 조합장들은 한우산업 불황의 장기화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하며, 정부 차원의 한우산업 발전 방향 수립과 한우농가 경영안정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반영한 건의문을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이은승 신임 회장은 “축종을 막론하고 축산업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대전충남축협 회원 조합장 20명의 역량을 결집해 단합과 화합으로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조합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며 “임기 동안 회원 조합과 중앙회 간의 가교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윤경구 전임 회장은 이임 인사에서 “회원 조합장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덕분에 2년간의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신임 이은승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축협은 이날 조합사업 운영 현안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조합의 핵심 전략사업으로 추진 중인 ‘우량한우 공급사업’에 대해 회원 조합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금산=황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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