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 혁신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소개

  • 등록 2025.05.12 11: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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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 통한 신약개발...동물약품 기술개발 협력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베링거인겔하임 BD&L 소속 글로벌 항암사업부 총괄 올리버 카스트.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5월 7일~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BIO KOREA) 2025’에 참석, 혁신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알렸다.
이날 올리버 카스트(Oliver Kast) 베링거인겔하임 글로벌 BD&L 소속 항암부서 총괄은 “다양한 질환 영역에서 환자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혁신 치료법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베링거인겔하임 협업 플랫폼 ‘opnMe.com’ 프로그램은 전세계 연구자들에게 기초과학, 신약 연구를 위해 신약 후보물질, 연구결과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베링거인겔하임은 항암 분야에서 ‘개인 맞춤형 암 치료’를 핵심 비전으로 삼고 있다. 혁신 신약 개발 뿐 아니라 차세대 면역항암 기술 분야에서도 활발한 연구 협력, 라이선스 제휴를 진행하고 있다. 2030년까지 최대 10개의 신규 적응증 및 신약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이날 행사에서는 베링거인겔하임 주요 담당자들이 참여해 △위탁개발생산(CDMO)을 포함한 파트너들과 협업을 통한 신약 개발 △동물약품 분야에서 기술개발 협력 등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과의 다각화된 파트너링 논의를 이어갔다.
한편, 베링거인겔하임은 글로벌 제약사로는 드물게 한국에 BD&L 부서를 신설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BD&L 부서는 한국과 일본의 연구자들과 혁신적인 신물질을 탐색하고, 협력을 강화해 발굴된 신물질의 공동 연구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kimy2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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