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나엔터테인먼트(대표 김윤민·사진, 이하 레지나)는 자체개발로 특허를 획득한 천연추출물로 만든 초저온냉매액과 냉매교환장치를 개발, 올해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나선다. 김윤민 대표는 “기존의 냉매 및 냉각장치에 비교할 때 가동시간을 단축함으로써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식육의 급속냉동은 보통 영하 49도씨에서 이뤄져왔으나 영하50도까지는 세균번식이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고, 냉동육 해동시 육즙손실로 인해 상품가치가 떨어진다. 그러나 새로운 초저온냉매액 및 냉각장치로는 영하 60도씨이하 맞춤온도를 제공할 수 있고 시간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해동시에 육즙과 영양소 손실을 막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식육가공시 거치게 되는 냉각과정에서도 초저온냉매순환장치를 거치면 시간을 단축시키고 순환에 의해 자동으로 온도를 맞추기 때문에 심부온도까지 동시에 떨어뜨려 위생성을 재고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 포장육상태에서 침지를 하게 될 때 접촉하는 냉매 역시 천연에서 추한 물질이기 때문에 포장지내부로 유입되더라도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이 김대표의 설명이다. 김 대표는 “대부분의 육류수출국들이 이미 이와 비슷한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품질과 안전성을 내세우고 있다. 국내 식육제품도 경쟁력 배가를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때”라고 강조했다. 도영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