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초등생과 학부모 1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옛 조상들이 계란을 팔러갈 때 사용한 ‘계란꾸러미’를 짚으로 만들어 담아 보고 ▲나무로 팽이를 만들어 박물관 앞에 조성된 팽이치기 체험장에 나가 직접 팽이를 쳐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팽이치기 체험장은 복숭아, 수박, 사과 등 12가지 우리 농산물 사진을 넣어 얼린 얼음판 위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농업박물관은 전통농경문화를 보존하고 농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87년 설립됐으며, 2천여점의 전통농기구가 전시돼 있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