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등급판정제 이달중 재개

  • 등록 2007.03.03 11: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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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도영경 기자]
닭고기 등급판정 제도가 업체들의 자율참여를 전제로 3월중 재개될 예정이다.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 이하 등판소)는 지난 2일자로 닭고기 등급판정을 시행하게 되는 전국 11개 닭고기가공장 및 도계장에 등급사 인사발령을 내고 본격적인 시행에 앞선 채비를 마무리했다.
등판소 관계자는 “지난 2월 업체의향을 조사한 결과 2008년부터 동참하겠다는 업체까지 포함해 모두 11개 업체가 참여의사를 밝혀왔으며 현재 추가로 3군데 정도가 늘어나 해당작업장에 대한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늦어도 이달 말 안으로는 본격적인 시행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닭고기 등급판정 수수료는 농림부 고시에 의해 지난달 14일자로 등판소 원안대로 결정됐다.
도영경 ykd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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