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돈협회는 최근 한·미 FTA에서 미국이 ‘돼지고기 5년내 관세철폐’를 요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 성명서를 내고 미국의 이같은 요구는 “양돈인을 말살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결사 반대의지를 거듭 천명했다. 아울러 김동환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은 청와대 앞에서 ‘일방적 퍼주기식 협상 한미FTA중단 촉구’기자 회견을 갖고 삭발을 함으로써 결연한 양돈업 사수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왼쪽부터 양돈협회 하태식 부회장, 이병모부회장, 김동환회장, 정종극부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