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소, 돼지, 닭 등 19개 충북 브랜드 축산물이 참여했다. 축제기간 동안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1만5천여명으로 집계됐다. 브랜드 경영체들은 행사기간 동안 1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행사 첫날 열린 개막식에는 정우택 충북도지사와 오장세 충북도의회 의장, 이종환 농협충북지역본부장, 홍성권 충북축산단체협의회장(옥천영동축협장), 강광파 소시모 상임이사를 비롯해 도의원과 군의원, 각 시군 관계자, 축산인과 소비자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제2회 충북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진항구(제천단양축협장·제천시 두학동)씨와 우수상의 이근범(음성군 삼성면)·함태희(제천시 청풍면)씨, 장려상의 홍장표(충주시 앙성면)·이민규(옥천군 동이면)·이길재(보은군 탄부면)씨에게 도지사상이 주어졌다. 또한 행사기간 중에는 전국 최초의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이용한 ‘무항생제 축산물 요리 경연대회’가 개최됐다. 시군별로 향토음식부문, 명품요리부문, 단체급식부문에 총 36개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 결과 향토음식부문에서 ‘보은 황토대추한방석갈비’를 선보인 변윤영·박분이씨(보은군)가 대상을 차지해 농림부장관상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