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육 생산기지 거점 ‘초석’

  • 등록 2009.01.05 10: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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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축협 생축장 준공식 가져

[축산신문 ■의령=권재만 기자]
 
【경남】 의령축협(조합장 오영호)은 구랍 22일 의령군 정곡면 예둔리 현지에서 김채용 군수와 이창섭 군의회의장, 진주축협 정연규 조합장과 기관단체장, 축산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령축협 생축장 준공식<사진>이 열렸다.
이날 오영호 조합장은 “현대화된 생축장 준공을 통해 좀 더 나은 기술지도와 사양프로그램을 통한 고급육 생산기지의 거점화와 축산농가 지도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는 장으로 삼을 것”을 약속했다.
최신 축사시설의 농가 교육장 활용을 위해 6억4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의령축협 생축장은 대지면적 6천172㎡에 건물면전 2천450㎡로 250두 사육이 가능하며 오는 6월까지 200두를 입식 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서 구 축사를 포함 총 430두를 수용가능하게 된 의령축협 생축장은 관내 한우번식 농가의 송아지 가격 하락시 조합이 구매해 농가 수취가격 제고는 물론 현대화된 생축장 조성을 통해 적기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확보함으로써 지역 한우 농가에 소득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령=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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