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축협, 합병자금 조기상환 5년동안 35억원 흑자

2009.02.04 10:16:36

[축산신문 ■정읍=김춘우 기자]
 
【전북】 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은 지난달 31일 제46기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순정축협은 결산 결과 5억5천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출자배당 6.5%, 이용고배당 20%, 사업준비금 적립 20% 등 총 4억6천300여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했다. 특히 지난해 폭등한 배합사료 때문에 어려움에 처한 농가의 보전을 위해 약 20억원의 자금 이자 수익재원으로 8천800여만원을 추가로 사료이용 배당을 실시했다.
합병한지 5년을 맞는 순정축협은 합병관련 수혜자금을 조기에 상환하는 등 튼튼한 자립기반을 바탕으로 5년 동안 35억여원의 흑자경영을 달성했다.
최기환 조합장은 이날 “올해도 긴축경영과 비상경영체제를 유지해 양축농가와 함께 고통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목표 이상의 손익으로 조합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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