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효율 제고…시장경쟁 우위기반 구축”

  • 등록 2009.02.11 10: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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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두진 농협목우촌 신임 사장 취임 일성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주)농협목우촌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양두진(56)씨가 취임했다.
농협목우촌은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소재 농협목우촌 본사 7층 강당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대표이사 취임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취임한 양두진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불투명한 미래에 최선을 다해 흑자경영 기반을 구축해 나가자”며 “위기극복을 위한 TF팀을 즉각 운영하고 조직진단을 통해 경영효율성을 제고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양 사장은 “조직의 핵인 영업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조직을 개편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목우촌 브랜드에 대한 재정비를 통해 차별화 전략을 구상하자”고 당부했다. 또 “또래오래사업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인사와 급여에 있어 실적위주의 평가시스템 구축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양 사장은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경영시스템을 단순화하고 정도경영과 투명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 사장은 특히 “농협목우촌의 설립취지와 목적에 맞는 사업시스템의 운영과 대표브랜드 육성을 통한 시장경쟁 우위기반 구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기업문화를 한 단계 승화 발전시켜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조직 그리고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의 선두주자라는 가치를 창출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양두진 신임 사장은 53년 경북 상주생으로 상주산업대에서 축산학을 전공했으며, 조사부와 농협유통, 축산물공판장, 축산경제기획실을 두루 거친 협동조합맨이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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