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전국한우협회 포항시지부(지부장 김상율)는 지난달 30일 포항시 코모도호텔 야외연회장에서 남호경 한우협회장과 전영한 대구경북도지회장을 비롯해 박승호 포항시장,이외준 포항축협장, 최삼호 경주축협장 등 관계기관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지부 연찬회 및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상율 신임지부장은 취임사에서 “포항의 한우산업은 이제 2만두를 넘어 쌀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며 “FTA 등으로 앞날이 불투명한 가운데에도 사육두수가 늘어난다는 것은 한우산업이 경쟁력있는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뜻 한다”고 말했다. 또한, 포항시의 한우산업은 우량송아지생산기지조성과 생산비 절감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자급사료공동생산 및 연해주조사료개발사업, 생산시설현대화사업 등 향후 5년 뒤 한국을 대표하는 영일촌한우를 만들기 위해 행정과 축협, 농가가 삼위일체가 되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임 김상율지부장은 올해49세로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서 광명농장을 운영하며, 400여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