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협회 예산군지부 체육대회서 화합 다져

  • 등록 2009.08.12 08: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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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예산=황인성 기자]
 
자부심 갖고 고품질 돈육생산에 전념키로

【충남】 대한양돈협회 예산군지부(지부장 김동협)는 지난 7일 오가초등학교에서 최승우 예산군수와 박연교 예산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150여명의 회원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군 양돈인 체육대회 및 야유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양돈협회 예산군지부 회원들은 한 마음으로 어떤 위기가 와도 양돈에 전념해 양돈 산업을 지키기로 결의를 다졌다.
김동협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한·EU FTA 협상 타결로 우리 양돈산업에 큰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양돈인들도 질병청정화와 고품질 돈육생산 등 위기극복을 위한 자구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돈인 가족들은 이날 족구와 배구경기를 통해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양돈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에 전념하기로 했다.
양돈협회 예산군지부에는 70명의 회원이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1만5천톤의 분뇨공동자원화사업을 모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예산=황인성 www.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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