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은 지난달 29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내년도 살림살이를 확정했다. 이날 윤기섭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미, 한·EU FTA 체결 등으로 우리 축산농가들에게 많은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시기를 조사료 확보를 통한 원가절감과 사양관리, 철저한 방역 등으로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 조합장은 또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대처할 수 있도록 내실경영과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해 조합원의 실익향상에 기여하고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축협은 내년 사업계획으로 경제사업 1천470억원, 신용사업 1조4천400억원, 공제 90억원 등 총 1조5천960억원의 사업물량을 계획했으며 당기순이익 목표는 36억3천300만원으로 책정했다. 교육지원사업비는 13억6천400만원으로 수립했다. 한편 양주축협은 이날 의정부지청 부장검사 출신인 정재봉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선출했다. |
[축산신문 ■양주=김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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