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한우사육단지인 경주의 축산업 사수를 위해 밤낮을 잊고 방역활동을 펼쳐온 경주축협(조합장 최삼호) 임직원들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하는 노력에 모든 역량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최삼호 조합장은 “방역의 벽이 허무하게 무너져 허탈하다”며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하는데 모든 농가들과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화로 전해왔다. 역시 경산축협(조합장 백운학)도 축산농가들이 불안감을 떨치고 소독활동을 벌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운학 조합장은 “경산시와 축협, 축산단체 모두가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경산축협 생축장을 비롯한 경산한우조사료사업단 20여 회원농가들은 HACCP과 축산물 무항생제 인증까지 받은 선진 축산농가들이다. 이들을 중심으로 조금도 방심하지 않고 방역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