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우 조합장은 이날 “FMD가 발생해 전국으로 확산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정지역 사수와 건전결산을 위해 노력한 결과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대폭 흑자를 달성하는 건전결산을 이룩하게 되었다”며 “올해도 우리 축산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양축조합원과 조합이 힘과 지혜를 모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해남축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10억2천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으며 2억6천900만원의 이용고배당과 6.21%의 출자배당을 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사업 이용실적이 우수한 조합원에 대한 공로장과 조합사업 활성화 및 발전에 기여한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도 수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