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판염·생과즙으로 맛내 시식 물량 조기 마감 ‘인기’ (주)선진(사장 이범권)은 지난 17일 국내 최초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돼지고기 스테이크 ‘순백스테이크’를 출시<사진>했다. 등심과 삼겹살 경계 부위를 활용해 만들어진 순백스테이크는 등심의 담백함과 삼겹살의 부드러움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때문에 소고기 스테이크에 익숙해져 있는 소비자들도 전혀 부담이 없으며 오히려 돼지고기 특유의 육질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익으면 하얗게 변하는 돼지고기의 특성상 순백스테이크는 적갈색인 소고기 스테이크와 달리 하얀 빛깔을 띤다. 흰색의 육고기는 화이트미트(White-Meat)라고 불리며 이미 서양인들에게는 건강식으로 많이 인식되어 왔다. 또한 순백스테이크는 선진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돼지고기 ‘청자연돈’만을 원료로 사용하고 토판염(자연 갯벌의 흙에서 만드는 갯벌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생 과즙을 첨가해 각 가정에서는 간단하게 오븐에만 구우면 바로 부드러운 스테이크가 완성된다. 선진 식육연구센터 문성실 소장은 “최근 소비가 늘고 있는 돼지고기 저지방 부위를 집에서 간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던 중 국내 최초로 돼지고기로 스테이크를 개발하게 됐다”며 “식감뿐 아니라 저지방 고단백질 식품으로 다이어트 하는 젊은 여성, 성장기 어린이 모두에게 좋은 식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선진 유통팀 이준범 팀장은 “런칭 이후 일주일 동안 매장에서의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았다. 특히 시식행사에서는 넉넉하게 준비된 수량이 조기에 마감되었을 정도”라며 “향후 순백스테이크는 현대백화점을 비롯 대형 유통매장 등으로 확대 될 것이며 유명 패밀리 레스토랑에도 입점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제품의 요리를 지도한 장연정 푸드스타일리스트는 “순백스테이크를 가장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강한 불로 달군 프라이팬에서 겉을 약간 익히고 가정용 오븐에 넣어 익혀 먹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며 “오븐이 없는 가정에서는 프라이팬의 강한 불에서 겉을 익히고 약한 불에서 뚜껑을 덮어 속을 익히면 된다”고 조언했다. 순백스테이크 가격은 1인분(150g) 기준 4천480원이며 현대백화점 미아점 및 압구정점 선진포크 프라자 마장점 및 잠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G마켓, 옥션, 11번가, NS이숍에서 직접 찾아 볼 수 있으며, 전화구매(1644-9595)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