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축협(조합장 구희우·사진)이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광축협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2011년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에 출품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곤포 사일리지가 최우수상인 농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는 전국에서 생산되는 청보리,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등 국내산 조사료를 대상으로 품질, 수분, 화학적 평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농촌진흥청과 한국초지조사료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가운데 전국 41개 조사료생산 경영체에서 112점의 사일리지를 출품했다. 15명의 조사료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은 간이평가(건물함량과 pH), 화학적 평가(유기산, 상대사료가치, 이물질함량) 및 객관적 평가 등을 통해 8점을 선발했다. 전남지역에서는 영광축협이 최우수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 영광 불갑가오영농법인이 우수상, 고흥 한결영농조합법인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