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농업기술원(박민수 원장)은 지난 11일 장성 진원동초등학교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를 비롯 조사료생산 경영체, 시·군청, 농업기술센터, 축협 조사료 담당자, 재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사료 재배 및 파종 연시회’<사진>를 개최했다.
전남 조사료 생산 공급기지화 및 겨울철 사료작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사료 생산 공급 종합대책, 겨울철 사료작물 재배이용기술 및 가축급여 효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겨울철 사료작물 파종 연시를 했다. 전남도농업기술원 생명농업기술과 김종국 과장은 “현재 생산비 중 사료비가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양질조사료 생산이야말로 시급하고도 중요한 과제이므로 각 농가에서는 적기 및 적량 파종으로 전남이 전국 제일의 조사료 생산공급 기지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