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은 지난 9일 조합회의실에서 자가인공수정장비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청주축협은 지난 2004년부터 자가인공수정장비(인공수정통 시스 비닐장갑 주입기 등 일체) 지원사업을 시작하여 올해까지 모두 68대(8천2백만원)를 조합원에게 전달했다.
이날 유인종 조합장은 전이용 조합원에게 환원사업 차원에서 자가인공수정장비 지원을 통해 경영비(수정료) 절감과 인공수정능력 향상으로 조합원에게 원가절감에 도움이 되길 당부했다.
한편 청주축협은 사료값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조합원들을 위해 이 같은 인공수정장비 지원외에도 2만 5천평을 장기 임대하여 청보리와 옥수수를 생산(이모작으로 5만평 규모), 조합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으로 조합원들의 축산 경영 안정에 적잖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