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윤창호)는 육류 소비 성수기인 설 명절을 맞아 신선하고 안전한 국내산 육류를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전남도내 전 도축장에 대해 작업시간을 연장하고 휴일에도 도축검사를 실시했다.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는 설 명절 전 토요일은 물론 연휴 첫날인 22일에도 도축검사 공무원을 배치해 안전 축산물 공급은 물론 소 값 안정을 위한 정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윤창호 소장은 “한미 FTA 체결과 함께 소 값 하락, 사료 값 폭등으로 축산농가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만큼 도축장 연장 운영 및 휴일 개장을 통해 국내산 축산물 소비촉진 및 가격 안정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병원성 미생물검사 및 항생제 잔류검사, 한·육우 판별검사 등 위생·안전성 검사도 강화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