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축협(조합장 김영철)이 설명절을 앞둔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각 읍면별을 순회하며 조합원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천축협의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일 이천지역조합원을 대상으로 시작해 18일 설성면조합원을 대상으로 마무리 됐다. 이 기간 동안 이천축협은 조합원들에게 2012년 조합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조합원들로부터 조합이용 시 불편한 점 등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특히 2012년 이천축협 제2의 도약운동 추진 건에 대해 조합원들에게 설명하고 조합사업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천축협은 2012년에 전 조합원에게 주거래 통장 및 계좌를 개설하고 체크카드 및 신용카드 개설은 물론 전 직원 및 가족에게 농협카드 외 타 은행 카드 사용금지 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또 전직원과 조합의 내부조직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제 2의 도약운동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직원들은 사업부문별 목표 및 개인목표를 세우고 축산계 및 부녀회는 적극 동참해 추진해 나간다는 것이다.

김영철 조합장은 “이천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축산규모가 크다. 하지만 조합 사업 규모는 경기도내 타 조합에 비해 적다. 조합원들이 조합에 관심을 갖고 사업에 동참하는 것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올해는 조합에 관심을 갖고 사업에 동참해 이천축협이 제 2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