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축협, 축산농가 연막방역기 무상수리

  • 등록 2012.06.11 10:55:56
크게보기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영광축협(조합장 구희우)은 지난 7일 조합 옆 공터에서 축산농가 자체 방역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개인 ‘휴대용 연막방역기 무상수리’를 실시해 양축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새로 발족한 가축질병공동방역단은 한우 기준으로 1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만 방역을 실시하고 다두 사육농가에 대한 방역은 자체적으로 실시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운 점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무상수리를 해줌으로써 많은 조합원들이 혜택을 받게 됐다.
이날 무료점검에는 한우, 젖소 등 다두사육을 하고 있는 100여 농가가 참여해 밧데리 방전과 노즐 막힘 등의 주요 고장을 수리했다. 
개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휴대용방역기에 대한 점검결과에 대한 수리비용 전액을 축협에서 부담했으며 이번 무료점검을 통해 축산인들은 축협에 대한 신뢰가 일층 두터워지는 계기가 됐다.
한편 홍농읍에서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한 조합원은 “영광축협에서 매년 연막방역기를 무상수리 해주고 있어 조합원의 한사람으로서 무척 고맙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추진으로 더 많은 축산인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양한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