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100만포 유기질 비료 생산…경·축 상생모델 기대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이 축산농가와 경종농가 상생차원의 자원순환센터<사진>를 지난 달 26일 준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익산군산축협이 이번엔 준공을 본 시설은 규모면에서 전국 최대의 설비를 갖춘 메머드급 시설로서 사업비 60여억 원이 투입됐다.
이에 따라 익산군산축협은 가축분뇨자원화사업소(30억투자 군산서수)에 이어 두 번째 가축 분뇨 퇴액비 처리시설을 갖추게 됐다.
심재집 조합장은 “자원순환센타는 환경적 측면에서 예민한 사업으로 인식, 기초공사부터 준공시점까지 일일 점검하며 심혈을 기울여 준공한 만큼 완벽에 가까운 시설이다. 앞으로 운용 또한 완벽하게 할 것”이라며 경축 상생 모델로서 전국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순환센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익산시 용안면 동지산리 364-3번지에 위치한 이 경축순환 자원화센터는 5개의 가축분뇨처리시설로 이뤄져 있으며, 1일처리용량은 퇴비60톤, 액비40톤이다. 이는 연 100만포의 유기질비료생산를 생산하는 시설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