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지난 18일 북부청 회의실에서 2012년 아름다운 농장 조성사업대상농가, 13년 이후 아름다운 농장 만들기 참여 예상농가, 도 및 시군 관계 공무원, 아름다운농장만들기 실천협의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농장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름다운 농장 이론 습득 및 현장 견학으로 사업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축산농장을 공원 수준으로 변화시켜 인근 주민과 도시민에 휴식 및 공유 공간으로 제공해 아름답고 깨끗한 사육환경 개선으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확보와 쾌적한 농촌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고 소개했다.
이날 교육은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의 안명준 박사의 ‘아름다운 농장 만들기 이론과 실제’, 경기도 축산과 이종갑 과장의 ‘경기도 축산시책 추진방향’, 아름다운 농장 만들기 실천협의회의 아름다운 농장 조성 사례 발표에 이어 연천군 소재 늘목목장과 포천시 소재 대원희 목장의 아름답게 조성된 목장을 견학<사진>했다.
이춘배 경기도 축산산림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름다운 농장 만들기 사업은 환경문제 해결의 연장선상에서 축산농장을 공원처럼 쾌적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이웃으로부터 사랑받는 축산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라며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지난 2007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 400여 농장이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