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예우, 전북축산 자존심으로 우뚝

2012.07.30 11:12:21

전주 행정밀집지역 효자로에 명품프라자 준공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70여억원 투자 3천25㎡  면적 6층 규모 
최상의 한우 참예우(법인대표 김갑균) 명품프라자 준공식<사진>이 지난 27일 11시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로170 현지에서 김완주 전라북도지사와 이기수 농협중앙회 상무, 강종수 전북농협 본부장과 참예우조합사업 공동법인 운영협의회장(남원축협장), 전북주부교실 강정자 회장, 관내 외 기관 단체장과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전주시의 신 행정밀집지역과 주거지역 요지에 자리 잡은 참예우 회관은 지난해 3월 착공하여 15개월 만에 연면적 3천25㎡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총 70여억 원을 투자하여 그 위용을 드러내고 이날 준공에 이르게 된 것이다.
전북지역 6개축협 11개시군이 참여하고 사육규모 1만3천여두의 전국최대규모의 두수를 자랑하는 광역브랜드 참예우는 전북축산의 자존심으로 전북농협의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서 강병무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참예우는 최근 축산물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에 빛나는 업적을 바탕으로 전북 음식의 자존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임은 물론 축산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완주 전북도지사는 축사에서 “그동안 FTA와 소비둔화로 축산농가가 어려운 가운데 참예우 명품관 개관은 시의적절할 뿐만 아니라 그 의미 또한 크다”고 말하고 “앞으로 각 축협이 이러한 유통센터를 공격적으로 확대해간다면 전북도는 행정적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호 도의회의장도 “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전주음식의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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