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축산물 출하차량 등 지원 건의

2012.09.05 16:15:07

충북축협운영협의회, 도의회 산업경제위원과 간담회 추진도

[축산신문 ■충북=최종인 기자]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유인종·청주축협장·사진)는 지난달 31일 농협충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유인종 회장은 “태풍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들의 빠른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하고 “축산물 가격하락과 국제곡물 값 인상으로 30% 정도의 사료 값 인상요인이 발생되어 축산농가들이 큰 어려움이 처해있다. 사료 값 인상은 사료공장, 축협, 양축농가들이 해결할 사항이 아니고 정부차원에서 대책을 세워야 된다”고 말했다. 또 축산농가들도 한우 암소 감축에 팔을 걷어 한우 사육두수를 줄이고 축협도 추석을 앞두고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촉진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유인종 회장은 “얼마 남지 않은 올해도 충북지역 축협 모두 건전결산이 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자”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내년도 예산에 브랜드 축산물 출하차량, 친환경 축산을 위한 미생물 배합기, 조사료 볏짚, 톱밥, 왕겨, 운송비 보조, 조사료 장비지원, 조사료 부지 임차료 지원 등을 충북도에 건의하기로 했다.

조합장들은 내년도 축산예산을 많이 확보하기 위해 충북도 및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또한 전국 한우인의 날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성공적인 행사를 만들기로 의견을 모았다.

■충북=최종인 dhkswo53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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