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부천지부와 도농상생 모색

2012.11.05 10:57:54

예천축협, (주)신한일전기와 자매결연 인연으로

[축산신문 예천=심근수 기자]


예천축협(조합장 김장식)은 지난 달 24일 한국노총 부천지역지부 황완성 의장을 비롯한 부천지역 신한일전기외 11개 기관단체 노조위원장 20여명과 부천시의회, 강동구의원 등의 방문을 받았다.

예천축협은 경기도 부천시의 (주)신한일전기와 자매결연을 맺었는데, 이것이 인연이 되어 한국노총 부천지부 기관단체 노조위원장이 이날 방문한 것이다.

예천축협은 이 같은 특별한 인연을 계기로 도농 상생 축산물 판매 MOU체결 등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예천축협을 방문한 부천지역지부 기관단체 노조위원장들은 조합 한우프라자와 축산물유통센터를 견학하고 예천참우를 비롯한 각종 축산물의 우수성에 감탄을 자아 내기도 했다.

한편 예천축협과 (주)신한일전기와의 자매결연은 지난 2010년 9월 17일 이뤄졌다. 이후 상·하반기를 나누어 매년 2회 이상 축산물 이동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른 이동판매 1일 매출액이 1천만원을 상회하고 있으며, 부천지역 택배주문 증가로  20%정도의 매출물량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한다.

김장식 조합장은 환영인사에서 “신한일전기와 자매결연을 맺은지 2년이 흘러 어느듯 한가족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하고 “예천축협은 지역 양축가의 손발이 되어 농가소득증대와 양축농가의 여가생활을 위한 농가 도우미 제도등 농가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예천=심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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